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결혼식이 7월로 예정됐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 축하를 부탁한다"고 10일 밝혔다.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으로 결정된 것.
결혼식 시기 외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측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재차 공지한겠다고 밝혔다.
열애 발표 후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그러나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조롭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사이 좋은 커플인 듯. 결혼도 빠르네", "잘 어울리는 한 쌍. 백년가약 얼른 맺길", "내 일 처럼 기쁘다. 잘 진행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w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