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달걀 세례, 여고생에 멱살까지 잡힌 이유는?

아이유 달걀 세례, 여고생에 멱살까지 잡힌 이유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달걀 세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방영분에서 아이유가 여고생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달걀 세례를 받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된 것.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공개한 이 사진은 아이유가 레스토랑을 찾아온 여고생 집단에 멱살을 잡히고 날달걀을 맞는 등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극 중 영훈(이지훈)과 재범(최강원)이 순신에게 달려드는 여고생들을 말리고 있지만 성난 여고생들을 쉽게 진정시킬 수 없었다.

이날 촬영현장에서 아이유는 무지막지한 달걀 세례에 눈두덩이 발갛게 부어올라 멍이 드는 건 아닌지 주변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촬영 지연도 없이 강속구로 날아오는 날달걀을 몇 번씩 맞아가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발휘했고 촬영이 끝나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현장에서 몸 사리지 않고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순신의 성장통이 시작되는 이번 주 ‘최고다 이순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달걀 세례 무슨 일일까?" "아이유 달걀 세례 진짜 너무하네" "아이유 달걀세례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