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4월 수상작]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하이웨어`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대표 신호철)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게이트웨이 릴레이 프록시 서버 모듈을 이용한 시스템 접근관리 솔루션 `하이웨어(Hi-Ware)`를 출품했다. 하이웨어는 기능에 따라 하이-STG, 하이-SSG, 하이-SCG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
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

하이웨어는 사용자와 관리 시스템 간 모든 접근 세션의 데이터를 중앙에서 중계하고 감사 로그를 생성한다. 권한에 따른 시스템 접근 인증, 프로토콜 인증, 명령어 사용 인증을 수행해 악의적인 접근과 접근 후 특정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하이웨어를 사용하면 내부 네트워크에서 관리되는 모든 인프라 시스템 접근을 중앙에서 관리자가 통제할 수 있다. 작업 내역의 감사 로그도 열람할 수 있다. 관리자는 시스템에 접속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접근 가능 또는 불가 명령어를 설정해 악의적인 명령어 사용을 예방한다.

인가된 관리자는 사용자별로 장비를 할당할 수 있다. 인가된 사용자가 시스템에 접속을 시도할 때 하이웨어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수행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자가 입력하지 않고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관리자는 잠재적 보안 취약점인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자에게 노출하지 않는다.

이 밖에 하이웨어는 시스템 접근이 가능한 계정의 비밀번호 관리 및 자동 변경 기능, 특정 명령어 자동 수행 기능 등을 갖췄다.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계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제어하고 접근 기록을 보관하는 솔루션은 정보관리기업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7

▶사내 인프라 관리자, 외부 용역 개발자 및 유지보수 작업자의 인프라 접근 세션 제어 솔루션

▶(070)4469-6804

[신호철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최근 정보기술(IT) 운용 현장의 보안 강화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안사고는 IT 아웃소싱 관리 미흡이나 시스템 접근통제·권한통제의 정책화 미흡 등 인적 오류에 의한 장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이 확산되면서 계정관리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하이웨어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스템 및 운용 장비 세션에 대한 `접근 및 계정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주요기능 및 특징은.

▲하이웨어는 각각의 제품을 모듈화해 고객사 필요에 따라 기존 서비스에 영향 없이 탑재할 수 있다. 보다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 운영 환경을 제공해 국내 주요 통신·금융·제조·교육·공공기관에 납품했다. 하이웨어는 대·중·소 규모별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됐으며 특히 국내 방송통신 업계에서 95% 이상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접근제어 및 감사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하이웨어의 패키지 중 하나인 하이-TAM은 원격 접속 및 감사 관리 시스템이다. 강력한 보안감사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비밀번호의 자동 변경이나 장애 발생 시 사후 추적이 용이하다.

또 다른 패키지 하이-TIM은 유닉스, 리눅스, 윈도 등에 존재하는 계정을 수집하고 중앙에서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는 차세대 계정관리 시스템이다. 접속자의 사전·사후 정책까지 관리할 수 있다. 하이-TAM과 하이-TIM을 같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통합계정관리`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관리자와 사용자는 하이웨어를 적용해 강력한 감사를 수행함으로써 작업 내역의 투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인적 실수에 의한 네트워크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수출 계획 및 올해 매출 목표는.

▲하이웨어로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신제품 개발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총판과 협력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과 조달 구매 매출의 비중을 올리는 데에도 매진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애플리케이션 계정 및 접근 관리 기능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 시스템에 접속하는 모든 계정을 관리하기 위한 신규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