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30)와 셰프 레이먼 킴(38)이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해 채널 올리브의 `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당시 레이먼 킴은 김지우의 요리에 독설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기자회견에서 김지우는 "만난 지 일주일정도만에 이 사람과 같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놓치고 싶지 않아 먼저 고백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