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의 누적 검색 건수가 2억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KI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다. 세부 서비스로는 찾아가는 특허검색서비스, 나의 관심 특허 서비스, 검색 기능 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한국 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마크를 획득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웹 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에도 선정됐다.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앞으로 애니메이션 형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명 관련 교육과정과 연계해 KIPRIS의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