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데스크(대표 조현화)는 쉽고 빠르게 전자책을 제작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 `SDF 스튜디오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가장 단순함(The Simplest)`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개발자는 손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인쇄용으로 사용한 PDF 파일이나 직접 작성한 오피스 문서를 불러들여 이미지·동영상·음원을 원하는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 사용자환경(UI)도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사해 사용이 편리하다.
만들어진 콘텐츠는 웹이나 `내 서재` 애플리케이션 등의 형태로 서비스할 수 있다. 내 서재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iOS와 같은 모바일 운용체계(OS)는 물론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를 지원하는 등 강력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한글·영어·중국어 버전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스킨 제작 도구도 함께 제공해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SDF 스튜디오2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e-교과서 표준 저작도구로 선정됐다. 에프데스크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에 전자책 솔루션을 보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에프데스크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전자책 사업에만 매진해왔고 탄탄한 기술로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SDF 스튜디오2는 지난 2월 GS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SW”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