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동남아 진출

대작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국가에 진출한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리드텍의 자회사인 리드호프와 온라인 액션전략 롤플레잉게임(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동남아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동남아 진출

그래픽카드 제조·유통사인 리드텍은 이번에 `킹덤언더파이어2`를 계기로 자회사를 통해 아시아시장 게임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현지 반응이 뜨거워 `킹덤언더파이어2`는 올 여름 동남아국가에서 비공개테스트(CBT)를 예정하고 있으며 연내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준비 중이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수천 명에 이르는 다양한 병종의 부대원들이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이는 높은 게임성과 혁신성으로 주목받았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는 “온라인 게임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선 `킹덤언더파이어2`를 정식 서비스함으로써 게임의 안정성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킹덤언더파이어2와 같은 블록버스터 게임을 동남아 사용자들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해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