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역센터가 지자체 처음으로 부산에 문을 연다.
KOICA 부산지역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오는 20일 부산발전연구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센터 설치는 2011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를 계기로 부산시와 KOICA간에 논의가 시작됐다.
부산센터는 부산시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지원·협력사업 발굴, ODA 교육 및 홍보, 지역 내 신규 협력 파트너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 내 KOICA 사업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부산센터와 ODA사업을 적극 발굴·기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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