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IT그룹은 스마트폰부터 스마트카까지 원천 기술과 응용 기술 등을 대거 선보인다.
한양대 멀티미디어시스템 연구센터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사용자 동작인지 가능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반도체 설계와 관련해 연구개발 중인 기술 성과물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이미시브 디스플레이(Emissive display) 전력 절감을 위한 알고리즘 적용 영상 및 전력 측정 기술`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의 연구개발 현황을 시연함으로써 일반인이 멀티미디어 시스템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경북대 IT·자동차 융합 연구센터는 스마트 자동차 핵심기술로 전시관을 꾸몄다. V2X 통신시스템 및 성능분석 툴, 차량용 다중대역 안테나, 3차원 정보를 이용한 운전자 주시방향 인식 기술, 스테레오 비전 기반 주변 상황 인식 가속 기술을 소개한다.
성균관대 지능형 HCI 융합연구센터는 `몸으로 대화하는 생활, 꿈이 아닌 현실로`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센터는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유비쿼터스 응용 HCI 핵심기반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손 제스처 기반의 게임 `제스처만으로 게임을 한다면`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게임이다. 키보드 또는 마우스로 하는 게임이 아닌 손 제스처로 동작한다.
숭실대 스마트서비스 보안 연구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스마트 기기에 대한 해킹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클라우드 기반 로그(Rogue) AP 탐지 서비스와 모바일 단말기에 적합한 안전한 비밀번호 입력 기법도 전시한다.
전남대 차세대 휴대폰 인터페이스 연구센터는 차세대 휴대폰용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로 전시관을 꾸몄다. 스마트폰 얼굴추적 프로그램, 스마트폰 메신저 모션 감정 기술, 휴대단말에서의 효율적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사용자 행동 기반 모바일 앱 검색, 문자 정렬 및 이진 패턴 기반 문자 검출,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모바일 오프로딩 기술 등을 선보인다.
포항공대 이동단말 내장형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는 대화 기술 및 이종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변 상황정보 기반의 이동 단말 기술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동작 인식, 현재 상황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변경하여 개인 정보 보호, 원하는 데이터를 모두 수신할 수 없는 무선 환경에서의 데이터 복원 기법, 스마트폰에서 안전한 사용자 데이터 및 보안 키 관리, 스마트폰의 성능 및 전력 측정 자동화, 사용자 감정을 고려하는 가상 인간과의 상담 서비스 기술로 전시관을 꾸몄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