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3]현대카드(기아자동차)

혁신적인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금융과 비금융의 영역을 넘나든 현대카드와 세계적으로 자동차 디자인 능력을 검증받은 기아자동차가 만나 새로운 콘셉트의 자동차를 만들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셉의 택시 `마이택시(My Taxi)`를 공개한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셉의 택시 `마이택시(My Taxi)`를 공개한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셉트의 택시 `마이택시(My Taxi)`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이택시는 기아차의 `레이`를 기반으로 현대카드와 기아자동차의 심플한 디자인 철학과 고객 중심 마인드를 반영해 제작된 컨셉트카다.

자동차회사와 금융회사의 융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엔진인 기아차 디자인센터와 현대카드 디자인랩이 공동으로 진행한 선행 디자인 프로젝트다.

현대카드와 기아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택시는 `스몰(Small)` `널찍한(Spacious)` `스마트(Smart)`의 세 가지 컨셉트를 적용했다. 마이택시는 도시 교통에 어울리도록 작고 넓은 승객공간을 확보해 모든 서비스를 승객 중심으로 재구성한 택시다. 마이택시는 기아차 레이에 현대카드의 감성과 디자인을 입혔다.

마이택시는 택시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조수석은 과감하게 제거했다. 9.7인치 승객 전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승객 중심의 환경을 구현했다. 승객 전용 디스플레이는 외국인을 위해 6개 국어를 지원하며 자신의 위치 및 경로, 예상요금, 지역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옆에는 카드결제부를 설치해 교통카드,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