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이 21:9인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이용한 홈시어터 구축도 늘고 있다. 컴퓨존에 따르면 21:9 모니터를 비롯해 고급 스피커, 그래픽카드 등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적합한 관련 제품의 판매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
21:9 화면비 모니터들은 2,560×1,080 해상도에 영화관을 떠올리게 하는 좌우로 넓은 화면을 지녔다. 동영상 감상에 적합할 뿐 아니라 창 여러 개를 띄워놓고 멀티태스킹 작업을 진행하는데도 쓸모가 많다. 컴퓨존은 특히 21:9 화면비율인 AOC 알파스캔 2963 IPS 시네마 와이드 표준, 모니터 받침대와 스피커가 결합된 보노보스 BOS-F505 사운드플레이트 등의 판매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영화관 같은 화면에 스마트폰 연결까지

AOC 알파스캔 2963 IPS 시네마 와이드 표준은 화면비율이 21:9인 28.75인치 모니터로 2,560×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AH-IPS 패널을 사용했다. 외부입력 단자에 연결된 기기의 화면을 작은 창으로 띄워 PC 화면과 함께 보는 PIP, PBP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MHL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 화면으로 출력 가능하다. 가격은 53만원이다.
■GPU 2개 탑재한 고사양 그래픽카드

사파이어 레이디언 HD7990 D5 6GB는 최신 레이디언 HD7990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다이렉트X11 지원 게임을 멀티 모니터에서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래픽카드 하나에 GPU 2개를 탑재한 모델이며 AMD의 새 아키텍처인 GCN을 적용했다. 대형 방열판과 쿨링팬 3개를 달아 발열을 잡았고 6GB GDDR5 메모리를 달아 원활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148만원에 살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에 저음까지 잡았다

보노보스 BOS-F505 사운드플레이트는 모니터를 받치는 받침대와 스피커 역할을 겸하는 제품이다. 모니터 높이를 적당하게 높이면서 주변기기 정리를 도우며 제품 디자인도 깔끔해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허 기술인 슈퍼베이스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소리를 전달한다. 가격은 17만 8,000원이다.
■한층 빠른 게임실행 속도 원한다면

지스킬 트라이덴트X DDR3 PC3 17000 CL9 16GB는 높은 대역폭과 빠른 속도로 고사양 게임 및 프로그램 실행시 로딩 시간을 일반 메모리에 비해 최대 30%까지 줄여주는 제품이다. 데이터 압축, 영상 인코딩 작업에도 적합하다. 고성능 메모리를 위한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XMP 기능을 지원하며 제조사가 보장하는 설정 수치를 한 번에 불러와 안정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28만 3,500원에 살 수 있다.
■하드디스크 탈착 편해진 PC케이스

엔코어 엑설런트 USB 3.0 미들케이스는 우측에 하드디스크 퀵 가이드를 달아 선 정리를 해치지 않고 하드디스크만 분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하드디스크 교환이나 데이터 백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앞면, 뒷면, 윗면에 120mm 쿨링팬을 총 5개 기본 탑재했으며 간편한 탈착식 먼지필터로 내부 청소도 간편하다. 가격은 4만 8,500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