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특허전략 강좌를 개설, 지식재산권(IP)에 강한 인력을 기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강좌는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제품을 특허의 집합체로 인식하고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IP와 R&D가 연계된 전략수립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특허제도 및 연구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이해 ▲지식재산권 중심의 연구개발 혁신전략(IP-R&D)을 위한 환경·특허분석 ▲IP-R&D 연계 전략 수립 등 이론 및 실습(프로젝트)을 위주로 한 학기(16주)동안 강의가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정보 사이트(www.iphuman.or.kr)에서 이달 말까지 받으며 강좌는 9월부터 시작한다.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