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팩(대표 손동철)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전문 벤처기업이다. 방위산업 분야 및 민수 분야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다.
현재 삼성전자의 GSM·GRPS·EDGE·3G·LTE 휴대폰 하드웨어를 턴키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 대한 신뢰성이 높고 짧은 개발 리드타임으로 하드웨어 핵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휴대형 보조 배터리 `에너지 뱅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출장이나 여행, 등산 등 외부에서 휴대폰이나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다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기를 사용하는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5200㎃h 삼성 SDI 정품 셀을 사용해 배터리 용량이 일반 제품의 두 배나 된다. 아이폰을 최소 세 번 충전할 수 있고, 갤럭시 S3를 두 번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리튬 이온 전지를 채택해 다른 전지에 비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50시간 동안 작동 가능한 LED 플래시 등을 장착해 갑자기 불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LED 등이 배터리 잔량을 보기 좋게 표시해 준다.
호환성도 뛰어나다.
최신 스마트폰, MP3, 스마트패드, 전자사전 등 모바일 기기와 완벽하게 호환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크기가 콤팩트하고 슬림해 휴대가 간편하다.
제품 색상은 레드, 블루, 블루 블랙 등 총 3종류로 출시됐다.
손동철 사장은 “에너지 뱅크는 바쁜 현대인 일상을 윤택하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