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산헬기 `수리온(KUH-1)` 10대가 처음 실전배치됐다.
육군은 22일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수리온 배치를 기념하는 군 전력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수리온의 공중강습작전 등이 연출됐다.
수리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참여해 6년간 1조 3천억원을 투입해 개발됐다. 길이 19m, 높이 4.5m며 최대속도 시속 272km로 2시간 30분을 날 수 있다. 도입가격은 185억이다. 40년 넘게 운용된 노후 헬기의 대체 목적으로 개발됐다.
육군은 오는 2022년까지 이백여대의 수리온을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