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대 판매 갤럭시S4, 이런 색상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새로운 색상을 입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4가지 새로운 색상의 갤럭시S4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블루 아크틱(Blue Arctic), 레드 오로라(Red Aurora), 퍼플 미러지(Purple Mirage) 그리고 브라운 오텀(Brown Autumn) 등이다. 이 중 블루 아크틱과 레드 오로라는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되며 퍼플 미러지와 브라운 오텀은 추후 추가된다. 새로운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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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화이트 미스트(White Mist)와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 등 2가지 제품이 판매 중이다.

한편, 갤럭시S4는 23일 공급기준으로 글로벌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달 26일 한국 등 세계 시장에 출시된 지 약 한 달만으로,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단기간을 기록했다.

갤럭시S4의 판매속도를 초 단위로 환산하면 1초에 약 4대씩 팔린 셈이다. 전작인 갤럭시S3는 1천만대 판매에 50일이 걸렸으며, 갤럭시S와 갤럭시S2는 1천만대 돌파까지 각각 7개월과 5개월이 소요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를 현재 60개국에 동시 출시 했으며, 상반기내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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