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33)의 자살 시도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대부분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새벽 4시30분경 손호영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차 안에 불이 나면서 차 밖으로 몸을 피한 손호영을 한 시민이 발견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손호영은 22일 여자친구의 빈소를 지킨 후 발인과 장지에 동행했다. 그 후 본가로 귀가했으나 새벽에 홀로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충격이 정말 컸던 모양이다. 안정을 취하길", "악플 다는 사람들 자제좀 했으면 좋겠다", "너무 놀랐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