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부 오오츠크해 인근 사할린 지역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후 2시47분경 캄차카 반도 오호츠크해의 깊이 600 km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사할린 지역과 쿠릴 열도에 쓰나미 경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지만 10분 만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 발생지는 일본 도쿄에서 2375km, 러시아 에소(Esso)에서 359km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알려졌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