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통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2013년도 업종공통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조합원을 통해 발굴한 업계 공통애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 75%이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총 4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21개 과제를 지원한다.
임춘호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사업팀장은 “개발된 기술은 중소기업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정부 R&D 지원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지난 2월 종료된 2011년도 사업이 3개월만에 30억400만원의 사업화 실적을 보이는 등 짧은 기간에도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오는 7월 11일까지 온라인(smtech.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29일 오후 2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