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신제품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제품명 HP8270)가 임상시험기관인 엘리드에 의해 모발 보호 기능을 입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험은 필립스의 의뢰로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의 모발 보호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모발 손상 정도와 모발의 힘을 측정하는 인장강도 시험, 두 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는 공기 배출구 중심부에 위치한 `정밀온도 감지센서`로 모발 표면의 온도를 감지해 모발이 뜨거워지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 모발손상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드라이어](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5/29/434322_20130529140219_364_0001.jpg)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 온도 조절 장치가 없는 자사 기존 제품, 3시간 자연건조 등 총 세 개의 실험군을 비교했다. 모발 표면의 손상 정도에 대한 시험 결과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한 샘플과 자연 건조시킨 샘플간에 모발 손상 정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자사 기존 제품 사용 대비 43% 모발 손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허지혜 필립스 뷰티 마케팅 담당 차장은 “임상실험을 통해 자연 건조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을 정도로 모발 보호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필립스 액티브케어는 GS홈쇼핑 또는 GS숍에서 내달 초부터 구입 가능하며, 헤어 드라이어는 14만9000원, 엑티브케어 스트레이트너는12만9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