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OIN, "2030세대 47% GS&POINT 사용해"

우리나라 2030세대 가운데 47%에 달하는 인구가 GS&POINT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그룹 통합멤버십 `GS&POINT`는 29일 1500만명 회원 돌파를 기념해 자사 회원을 분석한 결과 약 700만 명에 달하는 2030세대를 회원으로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2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나타난 우리나라 2030세대 약 1480만 명의 47%에 달하는 수치다.

GS&POIN, "2030세대 47% GS&POINT 사용해"

GS그룹은 전국 1만6000여 개에 달하는 `제휴가맹점`을 2030세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았다. 주유·스포츠·쇼핑·문화·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분석이다. 제휴가맹점 중 3개 이상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사용·적립하는 회원 층은 2030세대가 5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4050세대가 45%로 뒤를 이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강화해 2030세대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