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차세대 통합검색 솔루션 `서치포뮬러원V5`를 출품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2006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NBC의 합작회사인 MSNBC에 서치포뮬러원 공급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품한 솔루션은 서치포뮬러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 대용량 통합검색 기술, 시맨틱 검색 기술, 마이닝 기술, 중복문서 처리 기술 등이 탑재됐다.

서치포뮬러원V5의 특징은 △초고속 효율적 색인으로 검색 솔루션 기능 향상(색인 중단 시 중단 시점부터 재색인)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색결과 제공(빅데이터에 대응해 대용량 분산검색 강화) △검색 정확성 향상(자체 개발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다국어 형태소 분석 지원) △검색솔루션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중복문서 그루핑) 등으로 요약된다. 다양하고 새로운 특화 기능을 제공해 빅데이터 시대 통합검색을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와 검색 환경을 철저히 분석해 필요 기능을 개발했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기업용 검색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 유닉스
▶빅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대용량 분산검색 기능을 강화한 통합검색 솔루션
▶(02)3404-6157
[강용성 대표 인터뷰]
“서치포뮬러원은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서치포뮬러원V5는 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만큼 품질에 자신 있습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서치포뮬러원V5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 통할 정도의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용량 분산검색 기능을 강화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우리는 빅데이터 검색 기반이 되는 언어처리 기술, 의미분석 기술과 관련된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서치포뮬러원V5는 1800여 기존 고객사는 물론이고 국내 신규 고객사와 해외 시장으로의 공급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와이즈넛의 경쟁력을 제품, 가격, 영업, 채널 4개로 구분해 설명했다.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외산과 달리 로열티가 필요없고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공공, 금융, 민간, 교육 등 업종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해 특화된 영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대형 시스템통합(SI)기업 등 검증된 우수 파트너를 통해 채널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와이즈넛은 서치포뮬러원으로 국내 통합검색 솔루션 시장을 개척해 1800여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에도 성공했다”며 “서치포뮬러원V5로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총매출 목표 150억원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