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6월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21세 이하 ‘2013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2013 UEFA U-21 Championship)’에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럽 청소년 축구대회’는 1972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주관으로 열리며 차세대 유럽 축구스타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스라엘,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노르웨이)이 참가해 총 15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 주관 축구대회로 현지 이스라엘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이 대회에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공식차로 카렌스, 리오, 옵티마 등을 제공했으며,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매치볼 캐리어 선발대회, 대형 축구공 도심 퍼레이드, SNS 미디어 활용 판촉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스라엘에서 지난해 19,544대를 현지에서 판매, 시장 점유율 9.3%로 업계 순위 4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올해 4월까지 6,890대를 판매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