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반성장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매년 2차례 개최한다. 올해는 1차 350개, 2차 10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대내외 경영환경 전망, 협력사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상생펀드 활용범위 확대, 우수 협력사 강소기업 육성, 협력사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신기술개발공모제 활성화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와 준법경영 체질화, 지속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활용 등을 당부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