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하드디스크용 콘텐츠 복사 방지 솔루션 `시큐드라이브 콘텐츠 가드 포 디스크 드라이브`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종전 출시한 USB 메모리 복사 방지 솔루션 `시큐드라이브 콘텐츠 가드`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배포할 때 사용할 수 있다. USB 메모리 복사 방지 솔루션과 달리 테라바이트(TB)급 콘텐츠 복사 방지가 가능하다. 콘텐츠 사용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고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전용 USB를 PC와 연결한 후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복사 방지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외장 디스크를 모두 지원하며,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도 사용할 수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내장된 하드디스크 복사 방지, 교육용 멀티미디어 PC에 저장된 콘텐츠 보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하드디스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저장하고 남은 공간은 일반 자료 저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복사기와 함께 사용하면 복사 방지 하드디스크를 빠르게 대량 제작할 수 있다.
[주요특징]
▶OS:윈도XP, 윈도비스타, 윈도7
▶하드디스크에 콘텐츠를 저장·배포할 때 손쉽게 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
▶(02)2205-6027
[강선근 대표 인터뷰]
“콘텐츠가 고품질·다양화하면서 종전 CD와 DVD 판매자들이 용량·보안상 한계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강선근 브레인즈스퀘어 대표는 이 같은 요구에 대응해 `시큐드라이브 콘텐츠 가드 포 디스크 드라이브`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용량 콘텐츠를 보다 안전하게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강 대표는 “특히 대용량 콘텐츠 배포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하드디스크나 외장 하드에 대용량 콘텐츠를 안전하게 저장해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용 동영상 화질이 개선되고 강의 수가 많아지면서 한 번에 전달해야 하는 콘텐츠 용량이 수십 기가바이트(GB)인 사례가 많다”며 “종전 출시한 시큐드라이브 콘텐츠 가드 사용자 중 대용량 콘텐츠를 하드디스크로 판매하는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즈스퀘어는 앞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수출을 염두에 둬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대리점과 지사를 통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국내 시장의 한계를 고려해 해외 사업을 함께 준비해 왔다”며 “일본어와 영어 버전 제품 준비가 완료된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목표 매출액은 5000만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