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룰레코리아, 3D프린터 구매고객 급증해 판매망 강화 나서

브룰레코리아(부사장 김재헌)는 최근 개인용 3D프린터의 주문이 가정에서 기업까지 빠르게 늘면서 오프라인 판매망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룰레코리아는 메이커봇의 국내 공식총판으로 3D프린터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회사는 대표 제품인 `리플리케이터2`와 `리플리케이터2X`을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이후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2주만에 50대가 팔렸다.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2

구입처도 다양해졌다. 가정에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목업 비용과 샘플제작 비용을 아끼기 위해 구입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과 의료기분야, 대학교까지 주문이 늘어났다. 기존에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받던 형식에서 오프라인 판매·배송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헌 브룰레코리아 부사장은 “3D프린터에 대한 국내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판매망과 제품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신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