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피오는 가트너가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자사를 EBRS(엔터프라이즈 백업, 복구 소프트웨어) 부문 `비전 제시(Visionaries)` 업체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가트너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4%의 기업이 초과 비용, 복잡성, 성능 문제로 백업 업체를 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경 대규모 기업의 20% 이상이 전통 방법을 사용하는 백업·복구 솔루션 대신 스냅샷과 복제 기술만 탑재한 솔루션을 채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액티피오 제품이 최소한의 카피본만 사용해 테스팅 데이터 생성, 복제, 아카이빙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애시 애슈토시 액티피오 CEO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전 제시` 업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리의 주요 비즈니스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