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2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2·3차 협력기업 50개사와 `수탁기업 협의회 결성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업종협의회 회장단, 1차 협력기업 10개사, 2·3차 수탁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중소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30억원을 투입, 2·3차 중소기업에 교육지원, 복지지원, 공동 R&D,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1차 협력사 위주로 이뤄지는 대기업 협력지원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동반성장의 온기가 산업생태계 밑바닥까지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글로벌 강소기업 30개사 육성`을 선포하고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 중기제품 구매 1500억원 등을 올해 동반성장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설정한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