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공공구매력을 통한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거래상품을 현재 33만개 품목에서 2017년까지 50만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은 새로운 조달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팀과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게획이다.
우선 공공 수요가 많은 전시부스 설치 등 서비스 상품을 중시?로 품목을 개발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반복 구매하거나 민간 추천 품목도 다수공급자계약(MAS)방식에 의해 발굴할 계획이다.
김병안 구매사업국장은 “종합쇼핑몰 상품 수가 50만개로 확대되면 새로운 시장 수요를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