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 대체 누가 왜 퍼뜨린걸까?

박지성-김사랑 9월 결혼설, 대체 누가 왜 퍼뜨린걸까?

배우 김사랑이 박지성 선수와의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사랑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4일 결혼설 루머에 대한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는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의 9월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측 보도에 김사랑 본인과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사랑과 박지성의 9월 결혼설은 이날 오전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확산됐다. 찌라시에는 두 사람이 9월 L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호텔 예약 명단에서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이런 소문 내는거지?", "김사랑 박지성 결혼, 혹시나 했는데 아니었네", "두 사람 모두 신경쓰지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