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이글루시큐리티·법무법인 지평지성·고려대와 보안대책 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회계감사와 법률자문, 정보보안컨설팅 등을 융합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왼쪽부터 두번째), 최승수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세번째), 박성례 삼정KPMG 부대표(다섯번째), 김인석 고려대학교 교수(일곱번째)가 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6/14/440786_20130614140834_033_0001.jpg)
최근 내·외부 위협 요인 종류가 다양해지고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단일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회계, 법률, 기술적 관점에서 위협 요인을 사전 탐지, 분석하는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가 요구된다.
박성래 삼정KPMG 부대표는 “정보보안 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정보보안 분야별 협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전문 조직간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