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이한주)는 클라우드, 매니저드 코로케이션, 매니즈드 호스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미국에 있는 본사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세계 60만 고객에게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11개국 12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호스트웨이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기업 전산센터 운영 △클라우드 컴퓨팅 △매니지드 코로케이션 △매니지드 호스팅 △익스체인지 메일 호스팅 등이다. 전산센터 운영 사업은 호스트웨이 IDC에 입주한 기업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이나 컨설팅을 수행한다.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기존 전산센터 인력과 긴밀한 협력도 추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자체 연구개발(R&D)로 마련한 IssS형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국내 최초로 종량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고도의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가용성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매니지드 코로케이션 사업은 관리 서비스와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이 주력이다. 전산센터 구축과 이전도 수행한다. 전용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니즈드 호스팅 서비스는 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호스팅과 시스템 구축, 컨설팅도 수행한다.
한국호스트웨이는 서비스와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한다. 1998년부터 보안과 멀티 테넌트 환경으로 설계했다. 완벽한 인터페이스로 엔터프라이즈급 기술을 통합하고 지리적으로 분산된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도 연결했다. 업계 최초로 선도적 보안 옵션도 제공했다. 서비스는 표준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구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지원팀을 갖추고 있다. 셀프서비스 기능으로 완벽한 관리지원이 가능하다. 100% 가용률과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한국호스트웨이의 핵심 경쟁력은 △최첨단 IDC 인프라 △지속적인 R&D 투자 △선진 호스팅 기술력과 노하우 △60만 기업고객이다. 호스트웨이는 국내 최초 IDC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전력시스템과 네트워크 이중화도 갖췄다. 내진설계와 풍부한 전력 설비, 모듈형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갖춰 장애피해를 최소화 한다.
그린 IDC도 구현한다. 랙당 전력 공급량을 기존 대비 2배 증가한 4.4㎾로 높여, 안정적이고 공간 효율적인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를 서버실로 유입, 냉방효율을 높여 약 28%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서버 전면을 마주보도록 해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를 분리, 핫스팟 제거와 냉각 효율을 높였다.
IDC 보안관제 시스템도 우수하다. 2층 출입인증 시스템과 RF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 최첨단 보안 CCTV와 적외선 감지 시스템을 갖췄다. 화물과 방문자의 이중 출입구, 기계실 전용 엘리베이터도 운영한다. 출입통제는 구역별 액세스 권한관리 분리로 강화했다.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와 미국·한국 등 4개국에 글로벌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플랫폼과 관리 툴을 개발했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업계 10년간 서버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우수 공인 파트너도 획득했다.
세계 100여개국 60만 기업 고객을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11개국 15개 지사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신뢰 바탕으로 관계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레퍼런스로 이베이와 코카콜라,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있다.
◇이한주 한국호스트웨이 사장
이한주 한국호스트웨이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170억원”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기존 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이 사장은 “한국호스트웨이는 대형 클라우드 센터와 IDC 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체 기술력 강화를 위해 R&D도 적극 나선다”고 강조했다. 다수 기업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운영 경험과 IT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 해외 사업 진출 강화를을 위한 호스트웨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한국호스트웨이의 강점이다.
한국호스트웨이는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 사장은 “신규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2014년 이후 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파그랩으로 국내 벤처기업 지원과 해외 IT인프라도 지원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