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위생 기능은 강화하고 렌털료 부담은 낮춘 냉정수기 `웰스 시리즈3(제품명 KW-P11W1)`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냉정수기는 저수조뿐만 아니라 물이 나오는 통로인 유로까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소재는 플라스틱과 달리 물때가 끼지 않고, 박테리아 및 세균 번식을 차단해 깨끗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도 높여 물이 나오는 코크 부분에 무드 램프를 채용해 야간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싱크대에 별도로 부착할 수 있는 `조리수 밸브`로 밥을 짓거나 과일을 씻을 때도 정수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7단계 정수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고도 보통 4~5단계인 타사 제품 보다 월 1만원 이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위생 기능은 높이면서 정수기 렌털료는 월 2만원 대로 낮춰 고객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