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TUV SUD와 자동차 가스부품 안전 및 성능시험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전대천 사장이 지난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TUV SUD 체코의 스프루지나사장과 `수소, 천연가스 및 LPG 자동차 가스부품 안전 및 성능시험분야 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안전공사는 TUV SUD로부터 유럽자동차인증(E-마크)을 위한 국내시험 대행뿐만 아니라 시험인력 양성, 기술정보 제공 등 고압가스 자동차 부품의 인증시험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 제품 개발과 E-마크 인증 취득에 따른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관련 부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