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이 결혼한다. `속도 위반` 사실까지 알려지며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소속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개그맨 정범균이 다음 달 20일 동갑내기 직장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범균은 소속사측을 통해 "1년 정도 만남을 가진 평범한 한 여성이 내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됐다"며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름답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라며 `속도 위반" 사실까지 알렸다.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이다.
네티즌들은 "정범균 결혼 축하한다", "정범균이 아이 낳으면 유재석 닮았을까?", "최근 결혼소식이 정말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