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대표 유일한)는 올해 쌀 냉장고 수주량이 약 7000대를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31% 성장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파세코는 빌트인 시장에서 차별화된 아이템 판매에 주력한 결과 최근 2년간 쌀 냉장고를 납품한 건설사만 20여군데라고 전했다. 쌀의 수분 증발을 억제해 산화를 막아주는 쌀 냉장고는 슬라이딩 인출방식으로 싱크대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파세코 쌀 냉장고는 3단계의 온도설정 기능이 탑재돼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유용한 것이 장점이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의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제품을 개선해온 점이 판매 증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쌀 냉장고와 같은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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