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신한카드사와 함께 `티몬·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10%(일 1회, 월 5회)를 최대 월 4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타사 제휴카드와 달리 소비자가 사용한 금액 전부를 사용 실적으로 인정하는 계산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

`티몬신한레이디카드`, `티몬신한GS칼텍스카드` 2종으로 발급된다. 주요 백화점 5% 할인, VIPS·피자헛·아웃백 등 20% 외식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시 최대 80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tmon.co.kr)과 신한카드 홈페이지(shinhancard.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승래 티켓몬스터 제휴사업팀장은 “꼼꼼히 할인 혜택을 챙기면 연간 최대 48만원까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