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온라인은 인터넷 바둑게임 `타이젬`과 동양생명이 바둑 꿈나무를 응원하는 `희망돌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돌 나눔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과 어린이 바둑교실 등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바둑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둑판을 나눠주는 행사다. 바둑돌에 희망을 실어 전국 방방곡곡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양온라인은 이번 캠페인으로 약 7개월 동안 주 2회 총 50번에 걸쳐 바둑 꿈나무들을 만나 강의를 열고 바둑판을 보급해 바둑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와 공동 기획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바둑 프로기사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악한 바둑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타이젬 홈페이지(www.tygem.com)에서 사연 신청을 받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