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슈퍼커브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발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커브는 출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누적판매대수 7600만대 이상을 기록한 사업용 모터사이클의 원조격 모델. 특히 타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동의 편리성 및 경제성과 더불어 타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것이 인기와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735mm의 낮은 시트 높이 덕분에 타고 내리기가 쉽고, 짐받이 또한 695mm로 낮게 설계됐다. 자동원심식 클러치를 탑재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발목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하며, 혼다의 독창적인 연료분사 장치인 PGM-FI(Programmed Fuel Injection)을 적용하여 63.5km/L의 연비를 제시한다.
국내에는 빨간색과 베이지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190,000원(부가세 포함) 이다.
혼다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정품 엔진오일 3회 무료교환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