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소호 패션 트렌드를 한데 모은 패션 전문 플랫폼 `SOHO11(소호일레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500여개 판매자가 입점해 32만개에 달하는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SOHO11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패션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소호몰의 주력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타일파인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성·남성 등 카테고리 검색은 물론이고 테마별, 스타일 별로 검색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 `마이소호(My SOHO)`는 신상품 입고나 할인 행사 등 단골을 맺은 소호몰 정보를 제공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기 어려웠던 기존 소호 카테고리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SOHO11` 오픈을 기념해 `퀴즈 맞추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답을 맞힌 고객 전원에게 무료 배송쿠폰 및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골맺기, 출석체크 등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4개의 미션 중 수행건수에 따라 최대 11%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