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컴퍼스미디어, 신개념 스마트 영어교실 선보여

웅진씽크빅 컴퍼스미디어, 신개념 스마트 영어교실 선보여

영어교육이 보다 스마트하게 바뀐다. 기존의 교실환경에서의 이뤄진 영어수업이 태블릿PC로 옮겨지고 있는 것.

웅진씽크빅의 자회사인 (주)컴퍼스미디어(www.compasspub.com)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시장에 발맞춰 스마트 환경에서 영어수업이 가능한 스마트클래스 솔루션 컴퍼스 스마트 러닝(Compass Smart Learning)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2015년 전자교과서 전면도입 등 교육시장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미래 교육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기술인 HTML5를 도입해 (주)컴퍼스미디어의 모든 서책형 교재를 HTML5 기반의 전자교재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OS에 관계없이 태블릿PC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회원의 학습기록이 클라우드로 관리되며, 출석, 리포트 등 수업전반에 걸쳐 스마트기기가 활용됨으로써 기존 교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신개념의 `스마트 교실`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 솔루션의 연동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북 리더(Smart Book Reader)`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으며,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컴퍼스미디어 관계자는 “스마트 환경의 다양한 장점을 활용해 기존 교실수업방식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꾼 만큼 정체된 영어교육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주)컴퍼스미디어는 영어교육 전문도서몰인 "북나루" 도 오픈할 예정이다. 북나루를 통해서는 전문도서몰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서책형 교재는 물론, 전자교재와 E-BOOK 등 차세대 출판물들도 적극 유통할 계획이어서 미래 출판시장의 영어교육도서 유통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2015년 전자교과서의 도입으로 인한 공교육 개혁과 동시에 사교육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나루 역시 미래 출판시장의 유통 플랫폼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컴퍼스 스마트 러닝은 6월 18일부터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교육 전시회인 `2013 스마트런닝코리아`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오는 7월 일반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