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인기상품]창성에이스산업 산불감시용 열영상 화재감지시스템

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은 산불감시용 열영상 화재감지 시스템 전문업체다.

1000m 이상 중장거리에서 30초 이내에 화재를 자동 감지해 관리자에게 통보해주는 지능형 열영상 복합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해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지정됐다. 중소기업청 성능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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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개발한 열영상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은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기술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사업화한 것이다. CE와 FCC 인증을 획득, 기술뿐 아니라 안정성과 신뢰도에서도 월등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가 화재경보를 원격으로 통합센터 모니터나 3G통신을 이용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화재현장 영상과 LRF, GPS, GIS 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와 거리, 시간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화재 감지 시 자동 알람기능을 탑재해 통합센터에 모니터링 요원이 항시 대기할 필요가 없다. 부지중에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화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열영상 화재감시 카메라 시스템은 적외선 카메라의 열분해 성능을 이용해 1차로 화재 온도를 감지하고, 2차로 CCD카메라의 모션 기능을 이용해 화재를 판별하는 방식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산림 및 장거리 화재감지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이 제품에 온도를 미리 설정해 해당 온도가 감지되면 퓨전기능으로 감시대상물을 시각화하도록 이미지 퓨전 기술과 파노라마 영상기술을 융합했다. 풍속과 풍향에 따른 화재진행 방향 예측도 가능하다. 이 밖에 화재진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야간 관계없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40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엄청난 재산 피해와 환경 훼손은 물론, 문화재 소실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