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인기상품] 브이피코리아 `네오타이드`

브이피코리아(대표 전인기)의 `네오타이드(NEOTIDE)`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2006년 통계적공정관리시스템으로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고, 2007년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통계분석시스템으로 특허 등록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화 노력으로 효과적인 분석능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최고의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이같은 성능과 서비스 개선으로 2010년 이후 기계부품 관련 기업에서 전자부품·자동차·정밀기계·화학 분야 등 제조법은 물론이고 물류·서비스·건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경기도기술개발사업 기업개방형 과제로 `데이터 분석과 품질 이용을 적용한 중소기업형 통계적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네오타이드` 통계적공정관리시스템(SPC)과 품질관리시스템(QMS), 품질비용시스템(COQ), 표준문서시스템(SDS)을 하나로 통합해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저가형 공정모니터링 및 품질정보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이피코리아는 `네오타이드`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우선 국산 ERP업체인 더존솔루션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품질정보시스템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기존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용, 에너지 솔루션인 `네오타이드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해 공급 중이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설비와 측정시스템으로 얻은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미래 에너지 수요를 예측한다. 설비고장 가능성을 미리 진단하고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 경영관리시스템이다.

전인기 사장은 “브이피코리아는 국산 대표 솔루션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독특한 솔루션을 갖췄다. 데이터분석 기반 예측기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네오타이드는 고객의 비용절감과 효율증대에 기여하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