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돌비코리아(대표 김재현)는 내달 17일 개봉하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솔루션으로 믹싱(Mixing)된다고 19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실제와 같은 음향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영화용 음향 솔루션이다. `아이언맨3` `호빗` 등 다수 작품에 적용됐다. 한국 영화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현 돌비코리아 대표는 “한국 영화에서도 돌비 음향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운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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