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판교테크노밸리에 뜬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무더위에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21일 저녁 6시 20분부터 H스퀘어·유스페이스몰 광장 야외무대에서 `사랑방스페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슈퍼스타K3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우승한 울랄라세션과 최근 탑밴드에 출현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모던 락밴드 `바닐라시티`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LIG넥스원의 `LIG넥스원 밴드`와 한글과컴퓨터의 `원노트 밴드` 등 입주기업 사내 동호회 밴드도 출연해 소속사 명예를 건 공연에 나선다.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장은 “기존 사랑방정오콘서트가 아마추어 중심 공연이었다면 이번 사랑방스페셜콘서트는 입주기업 임직원 요구를 반영해 수준을 높여 프로중심 공연으로 진행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재충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