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일 지역산업육성위한 지원기업 교류회

대전시는 20일 유성호텔에서 지원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교류회는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8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업들에 유용한 정보제공, 혁신역량 제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그동안 지원받은 기업 중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으로 정보통신 장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에세텔, 상하수도 밸브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삼진정밀이 선정돼 경영 및 판로개척 노하우 등을 공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9개 사업에 423억원을 투입, 445개 기업을 지원해 3456억원의 매출, 507명의 신규고용 등을 창출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