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실용 경영지식을 온라인·모바일로 제공하는 이러닝 전문 회사다.
국내 최초 온라인 최고경영자과정(MBA)인 `휴넷 MBA`는 5개월간 전략경영, 인사조직, 회계·재무, 마케팅, 실전경영의 이해 등 정통 MBA 교과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료생은 3만명으로, 최고의 동문 파워를 갖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MBA 과정을 학습할 수 있지만 비용은 100만원밖에 안돼 일반 MBA 과정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국내 경영학 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고 전담 매니저가 총동문회를 운영한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지원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상상마루`는 직장인들의 업무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페이지다. 엑셀·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 발표(스피치)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JIT(Just-In-time)` 방식을 도입해 30분 이내의 간단한 동영상만으로도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총 5800여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차이나스쿨`은 중국 진출을 꾀하는 개인이나 기업 맞춤형 토탈 솔루션이다. 중국 실무 전문가 과정, 중국 인문 고전, 비즈니스 중국어 회화 등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융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장 리더십 스쿨`은 팀장으로서 반드시 갖춰야할 리더십을 3개월간 마스터할 수 있는 온라인 과정이다. 2000여개 기업, 1만2000명 이상이 이 강의를 들었다.
`휴넷 가정행복 발전소`는 `행복한 아버지학교` 등 강의도 개설했다. 아버지학교는 가장·남편·부모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 `가정을 경영하는 CEO`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행복한 부모코칭학교`는 바람직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문사철 100클럽`을 선보였다. 고은 시인,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대표 지식인 10명과 교보문고가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문학·사학·철학 100선을 선정했다. 100선 중 핵심 30선은 `문사철 30클럽`으로 만들어 이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동양고전의 원전으로 불리는 사서삼경을 독파하는 `원문독파 사서삼경`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휴넷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부모,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해 지식공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