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온(대표 백창현)은 지난 5월 유리디지컴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바꾸며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리온 HD LCD 블랙박스`는 이러한 알리온의 야심이 담긴 첫 작품이다.
알리온 HD는 전후방 모두 HD 녹화영상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800㎒ CPU를 채택해 영상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시스템이 동작이 안정적이며 자체 열 발생을 감소시켜 안정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자동 조도 보정기능을 탑재해 조도에 따라 일일이 영상을 조정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HD(1280×720)급 영상(30fps/초·전후방 동일)을 제공해 사고분석 상황의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후방 역시 전방과 동일한 카메라를 채택해 깨끗한 후방영상 녹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16:9 넓은 화면의 2.8인치 와이드 TFT LCD를 기본 탑재, 녹화된 전후방 영상 및 디지털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LCD를 탑재해 PC로만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한층 강화된 디지털 카메라 기능으로 사고 상황을 차량 외부에서 촬영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 시 일반촬영모드로 촬영하면 한 번에 한 장의 사진을 저장하게 되지만 연속촬영모드로 촬영하면 한 번에 10장이 저장된다. 사고 발생 상황 혹은 움직이는 물체를 연속으로 촬영해 정밀한 사진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터치 기술로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으며 한눈에 들어오는 그래픽 화면은 조작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한 음성 녹음 및 음성안내 기능으로 제품 상태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SD카드가 손상되기 전에 포맷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알림기능을 내장했다. PC 없이도 포맷할 수 있도록 자제 포맷기능이 있다.
주차감시 모드 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차단해 방전으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전면 폴리스 라이트와 미세한 충격도 감지하는 최고 사양의 충격센서를 적용해 주차 시 차량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유블록스(U-Blox) 6 최신 GPS 탑재로 속도 및 이동경로 추적 기능이 정밀해졌다. 350㎃h 대용량 내장배터리를 사용해 전원 분리 후 약 15분 이상 녹화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일일이 녹화모드를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행·충격·모션 등의 상황을 감지해 동작한다.
영상정밀 분석기능과 차량번호 인식 기능 등 알리온 HD LCD 블랙박스만의 특수 기능을 적용했다. 영상정밀 분석기능은 녹화된 화면에서 사고영상을 최대 3초간 90장의 사진으로 정밀 추출해 정확한 사고원인 분석을 돕는다.
차량번호 인식기능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차량번호 인식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녹화된 영상에서 차량 번호판을 추출하는 알고리즘으로 원하는 차량 번호를 추출할 수 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향후 출시될 풀HD 제품에 완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