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iBT토킹돔 `잉글리시 포 스킬스 포 더 니트&토플 아이비티`

iBT토킹돔(대표 장성옥)은 이러닝 솔루션 `잉글리시 포 스킬스 포 더 니트&토플 아이비티(English 4 Skills for the NEAT & TOEFL iBT)`를 출품했다. 문법 문항이 없어지고 말하기 평가가 추가된 토플 iBT와 올해부터 대입 수시모집에 반영 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iBT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성옥 iBT토킹돔 대표.
장성옥 iBT토킹돔 대표.

iBT토킹돔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가상현실(VR) 원어민이 학습자와 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학습자는 실제로 원어민과 일대일 영어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논리형 말하기와 서술형 쓰기의 단계적 훈련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두세 문장으로 시작해 점차 많은 문장까지 말하고 쓸 수 있도록 돕는다. VR 원어민이 실시간으로 발음 교정을 해주며 첨삭 지도가 가능하다.

장성옥 대표는 “미국 어린이가 영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이 글자 없이 영어 말하기를 배울 수 있는 게임 방식의 음성인식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며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XP, 윈도7, 윈도비스타, 윈도8

▶가상현실(VR) 원어민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이러닝 솔루션

▶(02)872-5005

[장성옥 대표 인터뷰]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성옥 iBT토킹돔 대표는 `잉글리시 포 스킬스 포 더 니트&토플 아이비티`의 가장 큰 장점이 자연스러운 VR 원어민과의 대화 기술이라고 밝혔다. 영어로만 말하는 VR 원어민과 일대일 학습으로 말하기 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가맹 영어학원을 모집해 이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 제품을 활용해 실제로 영어학습 효과를 느끼고 재구매와 구전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iBT토킹돔은 향후 중국 시장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수출 경험은 없지만 우리나라처럼 실용영어 학습 수요가 많은 만큼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현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판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미취학 어린이가 손쉽게 영어단어 인지 훈련을 할 수 있는 `오아시스 인 잉글리시 포 더 엘레멘트리 스쿨(Oasis in English for the Elementary School)`을 출시한다.

장 대표는 “하반기에는 토플 iBT와 NEAT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잉글리시 디스커션 스킬스(English Discussion Skills)`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 영어 기초훈련을 받아 고등학생이 되면 실용영어 능력을 완전히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영어교육 커리큘럼을 완성하는 게 목표”라며 “실용영어 능력은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적인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