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 창립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설립된다. 초대 지회장에는 최선희 베스트디자인연구소 대표가 취임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는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전남지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선희 베스트디자인연구소 대표를 광주·전남지회 초대지회장으로 선임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 창립

협회는 올해 초 여성벤처기업들의 열정을 모아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한편, 경영·기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자생적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업종별 분과와 지회활성화라는 목표를 두고 전국적, 지역적 메트리스를 구축하고 있다.

`첨단, 친환경, 수출지향`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광주·전남지회는 수석부회장에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 부회장에 양화숙 들꽃세상조경산업 대표, 김미란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대표, 권애영 양지엔텍 대표, 김정매 샬롬산업 대표 등을 선임했다. 창립 총회에는 박혜자 민주당 최고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 권오봉 전라남도 부지사,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이의준 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회 설립을 시작으로 2300여 개의 여성벤처기업 중 5.6%의 근거지인 광주전남지역의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첨단·친환경 분야의 창조경제 리더 배출, 여성벤처 생태계 구축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