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 노사가 트럭공장 주간 2교대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현대차 국내 전 공장 주간 2교대제 도입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밀려 있던 주문 적체가 해소되면서 시장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 측은 기대했다.
지난해 전주공장 생산대수는 6만대 수준이었으나 주간 2교대 도입시 최대 10만대까지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다. 전주공장에서만 최대 약 1000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